항목 ID | GC046009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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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元雨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웅철 |
출생 시기/일시 | 1912년 - 이원우 대정면 보성리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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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시기/일시 | 1929년 - 이원우 학생전위동맹 활동 |
활동 시기/일시 | 1930년 - 이원우 학생전위동맹 사건으로 체포됨 |
출생지 | 이원우 출생 - 서귀포시 대정면 보성리 |
성격 | 항일운동가 |
성별 | 남 |
대표 경력 | 항생전위동맹 활동 |
[정의]
일제 강점기 제주도 서귀포 지역 출신의 사회주의 계열 항일운동가.
[개설]
1929년 광주학생항일독립운동 이후, 학생전위동맹을 중심으로 광주학생항일운동으로 검거당한 학생의 석방과 나아가서는 ‘조선 독립’이라는 궁극의 목표를 실현시키기 위해, 학생들의 시위운동을 전개하고, 여세를 몰아 독립운동을 전국적으로 확대시키려고 서울 시내 각 학교에 격문을 배포하고 동맹휴학 시위운동을 벌였다. 이 일로 각 사상단체와 청년단체의 간부와 학생 등 170여 명이 검거되었다.
[활동 사항]
이원우(李元雨)의 본관은 고부(古阜)로 1912년 제주도 대정면 보성리에서 태어나 대정보통학교를 거쳐, 상경하여 중앙고등보통학교에 진학했다. 이원우는, 같은 제주 출신으로 중앙집행위원으로 활동하던 중앙고등보통학교 학생 김순희(金淳熙)의 영향을 받아 학생전위동맹에서 항일 활동에 동참하게 되었다. 이무렵 서울에서 학생전위동맹원으로 활약한 제주 출신 유학생은 이원우 외에도 구좌면 월정리 출신 중동고등보통학교 학생 김인배(金仁培), 조천면 조천리 출신 양정고등보통학교 학생 송건호(宋建浩), 조천면 북촌리 출신 중앙고등보통학교 학생 부병준(夫秉準)과 구좌면 월정리 출신 경신중학교 학생 김길수(金吉洙) 등이 있었다.
학생전위동맹 사건으로 김순희는 경성지방법원에서 징역 4년형을 선고 받고 서대문형무소에서 복역 중에 옥사하였고, 김인배는 2년형을 선고 받았으나 이원우는 송건호·부병준 등과 함께 면소 판결을 받았다. 이때 이원우는 경성지방법원에서 이른바 「치안유지법」위반으로 수년 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지금까지 확실한 근거는 없고 설로만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