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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600998
한자 玄好珍
분야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의병·독립운동가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박찬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907년연표보기 - 현호진 출생
활동 시기/일시 1925년 10월 - 현호진 일본으로 건너감
활동 시기/일시 1930년 11월 - 현호진 일본노동조합 전국협의회 가입
활동 시기/일시 1934년 3월 - 현호진 적기독자그룹 조직
활동 시기/일시 1934년 6월 - 현호진 적기독자그룹 조직 운동으로 검거됨
몰년 시기/일시 1948년연표보기 - 현호진 사망
성격 항일 노동 운동가
성별
대표 경력 적기독자그룹 조직운동

[정의]

일제 강점기 일본에서 활동한 서귀포 출신 항일 노동 운동가.

[가계]

본관은 연주. 1907년 당시 성산면 성산리 236번지에서 현길홍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동생 현호경·현호옥도 노동 운동가이다

[활동 사항]

현호진(玄好珍)성산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한 뒤 1925년 10월 일본으로 건너가 동생 현호경·현호옥 남매와 함께 노동 운동을 통해 항일 투쟁을 전개하였다. 1930년 11월 일본노동조합 전국협의회[전협] 화학노조 오사카지부 책임자이던 조몽구의 소개로 전협에 가입하여 화학 프랙션[정당이 대중 단체의 내부에 조직하는 당원 조직]으로 효고현(兵庫縣)에서 조직 활동을 벌였다. 문창래·김달준·현석헌·김동인 등과 함께 제주통항조합을 결성하여 일본 선박의 독점 운항에 대항하여 자주 운항 운동을 전개했다.

1933년 4월에 전협 토건노조 오사카지구 준비위원회 위원이 되어 활동하다가 같은 해 9월 하순 강주호 등 다수가 검거되자 1934년 5월에 관서지방위원회 오사카시위원회를 재건하였다. 현호진은 구좌면 하도 출신 운동가들과 함께 조직을 만들어 집세 및 각종 요금 등의 인하, 면세 투쟁을 벌여 재일 조선인의 혁명 의식을 고취시키는 데 노력하였다. 이들은 1934년 3월에 적기독자그룹을 조직하여 그 인원을 확대해 나가던 중 1934년 6월 30일 검거·송치되었다. 현호진은 12월 20일 나라 지방재판소에서 「치안유지법」위반으로 징역 1년 2월을 선고받아 옥고를 치렀다. 1948년 현호진은 사망하엿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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