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상예동에 있는 환경 관련 시민 사회단체.

[개설]

1990년 시당국에 의한 하수종말처리장의 일방적 입지 선정 및 건설에 대응하여 1995년 예래마을 청년들을 중심으로 발족되었으며, 예래마을을 생태마을(Eco-village)로 조성하기 위한 연구와 실천을 이끌어오고 있다.

[설립 목적]

예래마을의 환경보존과 개발을 마을주민들의 주체적인 결정에 의해 수행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가지고 설립되었다. 특히 무분별한 개발세력에 대응할 필요성을 자각한 지역주민들이 자생적으로 구성한 환경운동 NGO 단체이다.

[변천]

예래환경연구회는 예래마을의 생태적 발전을 위하여 1997년에 주민합의에 의한 예래생태마을위원회를 주체적으로 구성하여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데 일조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995년 예래환경연구회가 결성하면서 한국 최초로 예래동에 주로 서식하는 반딧불이 연구에 착수하기도 하였고, 예래생태마을 조성사업을 수립하고 2002년 예래생태마을이 조성된 후에는 지속적으로 환경교육세미나 및 환경보존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환경감시 활동·생태조사·자연정화활동·전통문화 및 유적 복원사업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현황]

현재 김경훈·강경수·강창완 공동대표를 중심으로 예래생태마을 청년들을 중심으로 예래생태마을의 지속가능한 생태적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2002년에 결성된 예래생태마을위원회와 연계하여 생태환경을 보존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종합적인 마스터플랜을 지속적으로 계획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