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에 있는 제주 옹기 전문 박물관.

[설립 목적]

제주옹기박물관은 옹기가 제주 문화를 대표하는 상징 중 하나이므로 제주 옹기를 널리 알리고 자라나는 세대를 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제주옹기박물관은 제주 옹기 산업이 한창이었던 구억리에 자리 잡고 있고 관람객들에게 제주 옹기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물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변천]

제주옹기박물관은 2008년 박물관 터 세우기 작업을 시작으로 2009년 3월 제주 옹기 배움터를 열었다. 2010년 6월 제주옹기박물관으로 정식 등록하여 2010년 10월 27일에 개관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제주옹기박물관에서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제주 옹기를 배우려는 지역 젊은이들에게 전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1년 12월 14일부터 17일까지 서귀포시 대정읍 신평리 보존회 작업장에서 제주 전통 가마인 노랑굴 큰불때기를 중심으로 ‘2011 제주 옹기굴제’를 개최했다.

[현황]

제주옹기박물관은 2011년 현재 허벅·통개·시루 등 100여 종 400여 점을 소장하고 있고 그 외 옹기 관련 유물을 합하면 150종 600여 점을 보유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제주옹기박물관은 제주 옹기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모아 지역민들만의 자생력으로 탄생하였고 제주의 대표적인 문화 중 하나인 옹기를 알리고 전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