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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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리에 있는 조선시대 정의현에 소속된 봉수. 남산봉수는 달산봉수·독자봉수와 교신했다. 달산봉수와의 직선거리는 4.5㎞, 독자봉수와의 직선거리는 3.9㎞이다. 정의성과 인접해 있어서 주변의 상황을 정의현에 연락하는 역할을 하였다. 소속별장 6명, 봉군 12명이 배치되었다. 대체로 봉수대들은 해안에 접한 곳이거나 해안으로부터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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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리에 있는 조선시대 정의현에 소속된 봉수.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리 하동 서북쪽에 있는 높이 136m의 달산봉에 위치하고 있는 달산봉수는 남서쪽으로 토산봉수, 서쪽으로 남산봉수와 교신하였다. 달산봉수는 조선 초기부터 존재했다. 토산봉수와의 직선거리는 6.1km, 남산봉수와의 직선거리는 4.5km이다. 소속별장 6명, 봉군 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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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에 속하는 법정리. 서귀포시 동남부에 위치한 성읍리는 조선시대 500여 년 동안 정의현(旌義縣)의 현청(縣廳)이있었던 유서 깊은 마을이다. 마을 중심지는 현재 중요민속자료 재188호 성읍민속마을로 지정되어 있다. 성읍리의 옛 이름은 ‘진사을’이라 하여 '진사리(眞舍里)’ 또는 ‘진사리(晉舍里)’로 표기하였다. ‘진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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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에 속하는 법정리. 표선면 중앙부에서 남쪽에 위치한 세화리는 중산간에서 해안지대로 길게 넓게 펼쳐진 채 평지로 이뤄진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주요 경제기반은 감귤 재배이다. 세화리의 옛 이름은 ‘곶’[는곶]이다. ‘’은 ‘가늘다’의 뜻이다. ‘가늘게 형성된 숲’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이 일대에 형성된 마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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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남원읍 위미리에 위치한 서귀진에 소속된 봉수. 해안쪽으로 낮고 평평한 지대여서 적을 감시하기가 용이한 곳에 위치한 자배봉수는 남서쪽의 호촌봉수, 북동쪽의 토산봉수와 교신했다. 직선거리로는 호촌봉수와 6.7㎞이고, 토산봉수와 9.3㎞이다. 자배봉수는 『세종실록지리지』에서 확인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1500년 전후에 개설된 것으로 보이며, 문헌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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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에 위치한 정의현에 소속된 봉수. 토산봉수는 동쪽으로는 달산봉수와 서쪽으로는 자배봉수와 응소하였으며, 직선거리로는 자배봉수와 9.3km이고 달산봉수와 6.1km이다. 소속별장 6명, 봉군 12명이 배치되었다. 봉수대가 서쪽 봉우리에 있는 이유는 산 정상에 위치했을 경우 자배봉이 앞에 있는 오름에 가로 막혀 서로 교신이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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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에 속하는 법정리. 표선리는 제주도 동남부의 관광과 상업 중심지로 발전하고 있는 표선면의 소재지이며 중심 마을이다. 면적은 표선면에 속하는 6개 법정리 가운데 네 번째이나 인구는 가장 많다. 완만한 평지와 해안가 일대에 형성된 반농반어촌이다. 표선리의 옛 이름은 ‘페션르·페선르·표선르’ 등이다. ‘표선르’에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