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연 계곡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 서귀동은 삼매봉 서쪽에 형성된 서귀포시의 중심 마을로, 1981년 서귀읍과 중문면을 병합하여 서귀포시로 승격할 때, 서귀리 일부를 서귀동으로 하였다. 서귀포(西歸浦)라는 명칭은 중국 진나라 때의 방사(方士)인 서복(徐福)이 삼신산(三神山)의 하나인 영주산[한라산]을 찾으러 왔을 때, 정방폭포에 서불과지(徐巿過之...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에 있는 1940~1960년대 서귀포시 지역에 전력을 공급하던 수력발전소 터. 서귀포수력발전소는 천지연 계곡 중앙에 위치해 바다로 흐르는 물을 이용, 전력을 생산했었다. 1943년 11월 20일 준공하여 발전설비 165㎾ 1기로 전력공급을 시작했다. 서귀포와 남제주 일원에 전력을 공급했던 서귀포 수력발전소는 도 유일의 수력발전소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천지연 폭포 계곡에 위치한 난대 상록수림. 제주 천지연 계곡 일대의 지질은 한라산이 수차에 걸쳐 용암이 분출되어 이루어진 것으로서, 용암 적리층이 형성 되어 있고, 틈이 많이 생긴 암반이 많고, 균열이 많이 발생된 암질로 되어 있어, 충격이 가해지거나 풍화가 진행되면 낙석 위험도 있는 곳이다. 또한 이들 암반은 수직에 가까운 암괴가 상당...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천지연 계곡에 있는 담팔수나무 자생지. 담팔수나무는 세계적으로 일본과 타이완 등 열대 및 아열대에 널리 분포하는 종으로서,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의 일부 지역에만 자생하는, 식물지리학 등 학술적 가치와 함께 자원화 가치가 높은 종이다. 특히, 제주도의 남쪽 해안과 그 가까운 서귀포시 중문동과 상효동, 남원읍 하례리와 신례리, 강정동 등의 계곡 등 해...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천제연 폭포에 자라는 아열대성 상록수. 담팔수는 담팔수과에 속하는 상록 활엽 교목이며, 높이 20m에 달하는 열대 또는 아열대성 식물이다. 안덕 계곡·천지연 계곡 등과 함께 천제연 계곡이 식물 지리학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이유의 하나가 바로 이러한 종들이 분포하기 때문이다. 천제연 계곡이 이렇게 독특한 자연환경을 보유하게 된 이유는 우리나라...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에 있는 폭포. 천지연폭포는 해발고도 25m에 위치하며, 높이 22m, 너비 12m, 수심 20m로, 폭포 경사도는 100°, 유수 방향은 남북이고, 폭포 하단부에 형성된 ‘천지연’ 자체가 폭호(plunge pool)에 해당된다. 천지연폭포 절벽의 구성 암석은 조면안산암인데, 상류하천(常流河川, perennial stream)인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