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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천지연 담팔수 자생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600434
한자 濟州天池淵膽八樹自生地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지명/군락, 서식지 및 철새 도래지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천지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찬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64년 1월 31일연표보기 - 제주 천지연 담팔수 자생지 천연기념물 제163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제주 천지연 담팔수 자생지 천연기념물로 재지정
출현 장소 제주 천지연 담팔수 자생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 2565 하천변[천지연 경내]지도보기
면적 4,959㎡
생물학적 분류 피자식물문〉쌍자엽식물강〉아욱목〉담팔수과
개체수 32본[자생], 152본[식재]
관리자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재 지정 번호 천연기념물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천지연 계곡에 있는 담팔수나무 자생지.

[개설]

담팔수나무는 세계적으로 일본과 타이완 등 열대 및 아열대에 널리 분포하는 종으로서,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의 일부 지역에만 자생하는, 식물지리학 등 학술적 가치와 함께 자원화 가치가 높은 종이다. 특히, 제주도의 남쪽 해안과 그 가까운 서귀포시 중문동상효동, 남원읍 하례리신례리, 강정동 등의 계곡 등 해발 150m 이하지역, 그리고 섶섬문섬 등이 분포의 북한계이다.

담팔수의 자생지는 계곡과 같은 따뜻하고 습기가 유지되는 지역에 형성되며, 구실잣밤나무와 산유자나무, 조록나무 등과 함께 계곡 사면의 상층을 형성한다. 하층 식생으로는 가는쇠고사리와 맥문동 등이 자란다.

[생물학적 특성]

담팔수는 높이가 20m에 달하고 잔가지에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며 도피침형 또는 좁은 도피침형이고, 길이는 12~15㎝로서 양면에 털이 없고 표면은 윤채가 있으며 가장자리에 물결형의 톱니가 있다. 꽃은 양성으로서 7월에 피며, 백색이고 꽃받침잎은 넓은 피침형 또는 피침형이며, 길이는 3~4㎜이다. 꽃잎은 다섯 개이고 중앙까지 잘게 젖혀지며 길이 4~5㎜로서 연한황색이다. 핵과는 타원형이고 길이 20~25㎜로서 9월에 흑벽색으로 익으며, 종자는 크고 겉에 주름이 진다.

[현황]

담팔수는 서귀포시 천지연 계곡 일대에 모두 32그루가 자생하고 있으며, 심은 것을 포함하면 152그루가 자라고 있다. 이중 가장 큰 나무는 호수와 인접하여 있으며, 그 크기는 높이가 8.5m, 흉고둘레가 80cm이고, 최대 수관폭은 8.5m이다.

제주 천지연 담팔수 자생지는 1964년 1월 31일 천연기념물 제163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천연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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