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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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년 1월 제주·대정·정의 3군(郡)의 호구와 집의 형태를 기록한 총책(摠冊). 『삼군호구가간총책』은 「삼군호구가간존안책(三郡戶口家間存案冊)」과 「삼군호구가간상납총(三郡戶口家間上納摠)」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삼군호구가간존안책」은 당시 제주도에서 보관 중이던 문건으로 보이며, 「삼군호구가간상납총」은 실제로 호구와 집의 칸수인 가간(家間)을 조사하여 기록한 것으로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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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남원읍(南元邑)은 동쪽으로는 표선면과 접하고, 서쪽으로는 효돈동·영천동과 접하고 있다. 남원읍은 17개 행정리[남원1리·남원2리·태흥1리·태흥2리·태흥3리·위미1리·위미2리·위미3리·하례1리·하례2리·신례1리·신례2리·한남리·수망리·의귀리·신흥1리·신흥2리]와 9개 법정리[남원리·태흥리·한남리·수망리·의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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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와 성산읍을 연결하는 도로. 서성로는 서귀포시 하례리에서 성산읍까지 총연장 38.4km 규모의 도로로, 1995년 10월 5일 제주도 공고 제140호로 지방도 1119호선으로 지정되었다. 5·16 도로[제1 횡단 도로]에서 남조로 간 서성로 1단계 구간은 2000년 9월 첫 삽을 뜬 후 2004년 8월 완공됐으며, 서성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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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에 있는 오름. 쉐기오름은 수망리 사거리 동북쪽에 있는데, 나지막한 원뿔 모양으로 있어서 쉽게 확인하기가 어렵다. 총면적은 23,052㎡이며, 둘레는 549m, 높이는 178m 정도이다. 쉐기오름의 ‘쉐기’의 뜻은 확실하지 않으나, 제주 고유어로 보인다. 민간에서는 자그마한 오름인 데다가 분화구가 없어서 쉐[소/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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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에 속하는 법정리. 신례리는 남원읍 서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원래 하례리와 한 마을로, 고려 시대 때부터 형성된 지역이다. 신례리의 옛 이름은 예촌이다. 예촌이라 부르기 전에는 한자로 호아촌(狐兒村) 또는 호촌(狐村)이라 표기한 것으로 보아 여△을, 여을이라 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19세기 중반에 호(狐)를 예(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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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와 하례리의 경계를 따라 흐르는 하천. 신례천은 한라산 진달래밭 일대에서 발원하여 공천포 해안으로 유입된다. 유로 연장은 17.35㎞, 유역 면적은 27.54㎢이다. 하천의 하구에는 용천수가 풍부하여 과거 식수로 이용되었다. 조선 후기 이후 이 지역의 마을 이름이 ‘호촌’에서 ‘예촌(禮村)’으로 바뀌고 예촌이 다시 신례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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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 신효동은 처음에 ‘쉐둔·쉐돈’이라 불리다가 후에 ‘새쉐돈’이라고 불렸으며, 나중에 신효(新孝)라고 불렸다. ‘쉐둔[牛屯]’은 소를 모아서 기르던 곳을 이르는데, 여기에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신효동은 1416년(태종 16) 정의현이 설치될 때 정의현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400여 년 전에 ‘구석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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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목숨으로 정조를 지켰거나 남편을 위하여 지극한 정성을 다한 부녀자. 일반적으로 열녀는 남편에 대해 정절을 지킨 여성을 말한다. 남편이 죽은 뒤 수절을 한다거나, 따라 죽는다거나, 외간 남자의 정조 유린 위협에 죽음을 무릅쓰고 대항해 정절을 지킨 여성들이다. 조선은 유교적 위계질서에 의해 유지되는 사회로 모든 사회 질서가 남성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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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예동에 위치한 포구. 예래동은 세계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중문 관광 단지가 자리 잡고 있는 마을이다. 환해장성과 당포 연대 등 역사적 유적과 바닷물을 이용한 담수욕장인 논짓물이 있다. 1981년 7월 1일 서귀면과 중문면이 병합하여 서귀포시로 승격할 때 상례리와 하례리를 행정상 예래동이라 하고 법정상으로는 상예동과 하예동이라 하여 오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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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에 있는 4·3사건 관련 유적. 제주 4·3사건은 1949년 3월 제주지구전투사령부[사령관 유재흥]의 귀순작전 등으로 무장대 세력이 급속히 약화되었고, 6월 무장대 총책임자 이덕구가 피살되면서 무장대는 궤멸상태에 이른다. 하지만 잔여 무장대는 1950년 한국전쟁 발발 이후 주민납치 등으로 세력을 불려나갔고 마을습격 등을 감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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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에 속하는 법정리. 하례리는 적어도 1,000여 년 전부터 이 일대에 사람이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며, 19세기 중반에 예촌(禮村) 마을 남쪽 ‘가마귀르’에 사람이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하례리의 옛 이름은 알여ᅀ을, 알호촌, 알예촌이다. 자연마을 ‘가마귀르’의 한자 표기는 오지(烏旨)이며, 오지리(梧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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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에 있는 신당과 포제단. 하례리의 민간신앙은 여성 중심의 당제(堂祭)와 남성 중심의 유교식 마을제로 나눌 수 있다. 하례리에는 당제가 이루어지는 신당(神堂)으로 하례1리 예촌본향 걸시오름 매역밧 큰당, 하례1리 망장포 한개 명신당, 하례1리 망장포 돈지할망당, 하례1리 쇠귀네 서당루당, 하례2리 본향 어캐 할망당이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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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효동 일대에 있는 초기 철기~원삼국 시대 유물산포지 하효동 유물산포지는 초기 철기~원삼국 시대에 사람들이 생활했던 마을이 위치하던 곳으로 당시에 사용되었던 토기와 석기 등이 흩어져 있다. 유물 산포지에서는 대체로 초기 철기~원삼국 시대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적갈색 경질토기가 다수 확인된다. 하효동 유물산포지는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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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의 역사·지리·풍속·산업 등을 조사, 연구하여 편찬한 책. 향토지는 그 지방의 문화를 이룩해 낸 주체와 객체, 그리고 매개체의 유기적 관계를 중심으로 서술된 지방지로, 주로 조선 시대의 읍지(邑誌), 그리고 1946년 이후 편찬된 군지(郡誌)·시지(市誌)·읍지(邑誌)·면지(面誌)·마을지 등을 말한다. 1. 사찬 읍지(私撰邑誌)와 관찬 읍지(官撰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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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하례리에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약 116년 동안 존속했던 속현. 호아현(狐兒縣)은 1300년(충렬왕 26)부터 1416년(태종 16)까지 약 116년 동안 서귀포 지역에 존재했던 속현이다. 호아현의 현사(縣司) 위치는 현재 남원읍 하례리 238번지 일대 속칭 ‘대궐터’로 추정하고 있다. 왜냐하면 이 일대에서는 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