섶섬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행정동. 서귀포시의 신시가지 서쪽에 위치한 동으로, 1981년 서귀읍과 중문면을 병합하여 서귀포시로 승격할 때, 옛 강정리·도순리·월평리·영남리 일대를 관할하는 대천동이 신설되었다. 대천동의 명칭은 강정천의 '큰내[大川]' 주변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데서 유래한 것으로 전해진다. 대천동은 1416년(태종 16...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일부 지역에서 자라는 남방계 식물. 덩굴모밀은 세계적으로 일본·중국·인도·히말라야·말레이시아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의 서귀포시 섶섬과 쇠소깍 등 일부 지역에서만 소수의 개체가 관찰되는 종이다. 별마디풀이라고도 부른다. 다년생초본으로 높이 1m 정도이며, 줄기는 둥글고 옆으로 뻗으며 가지를 친다. 잎은 어긋나며, 달걀모...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지구상의 육지 이외의 부분으로, 소금물이 있는 영역. 제주도 해역은 쓰시마 난류와 황해 난류가 동서로 감싸 북상한다. 계절에 따라 중국 대륙 연안수와 남해 연안수, 서해 냉수대 등 성질이 다른 여러 수괴의 영향을 복잡하게 받고 있다. 연안 수역에서 표층 수온의 범위는 13~27℃로서 2월 하순경에 최저를 나타내고, 8월 중순경에...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보목동에 있는 포구. ‘보목’은 지금의 서귀포시 송산동의 한 법정동인 보목동의 옛 이름이다. 서귀포시 보목동은 원래 네 개의 자연 마을로 되어 있다. 따라서 포구의 쓰임새도 구분될 수 밖에 없었다. 각 동네마다 바다로 나가는 길목을 정하고 포구를 축조하여 ‘래개’ ‘구두미개’ ‘큰머리개’ ‘배개’라 하였다. 보목 포구는 ‘배개’를 두고 이른 말이...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법정동. 서귀포시 동남쪽에 있는 해안 마을로, 1981년 서귀읍과 중문면을 병합하여 서귀포시로 승격할 때, 옛 보목리 일대를 보목동이라 하였다. 보목동은 일찍부터 ‘볼레낭개·볼레남개’로 불렸고, 한자 차용 표기로 ‘보애목포(甫涯木浦)’ 또는 ‘보목포(甫木浦)’로 표기되었다. 보리장 나무[볼레낭]가 많은 ‘개[浦]’라는...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보목동에 있는 유물산포지. 서귀포시 보목동은 해안마을이며 해안에 있는 섶섬에는 파초일엽 자생지[천연기념물18호]가 있다. 보목동 유물산포지는 서귀포시 보목동 361번지 일대이며, 보목천 하류 동편에 인접해 있으며 해안과도 가깝다. 보목동 유물산포지에는 감귤 과수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지표상에는 조선시대 도자기와 기와편들이 산재...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보목동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바른 인성과 창의적인 자세로 미래 사회를 주도할 능력 있는 어린이를 기른다는 교육 목표 아래 학교에서는 중점적으로 건전한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창의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교육 활동과 미래의 꿈을 가꾸는 능력과 소질을 계발하고자 한다. 또한 건강 생활 및 체력 향상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며 교훈은 ‘슬기롭...
-
‘서귀포 칠십리(西歸浦七十里)’라는 말은 조선 시대에 지금의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에 있었던 정의현성의 관문에서 서귀포의 서귀진[또는 서귀포 방호소]까지 거리를 나타내는 개념으로 만들어진 뒤에, 오늘날은 서귀포를 상징하는 말로 개념이 확대되었다. 조선 시대 초기에, 제주도를 세 고을[제주목·정의현·대정현]로 나누고 난 뒤에, 정의현청의 관문에서 서귀포의 서귀진의 관문까지 거리가 7...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해안[서귀·서호·호근·동홍·서홍·토평·보목·법환·강정동]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해양 도립 공원. 서귀포 70경 중의 하나인, 서귀포해양도립공원은 서귀포시를 중심으로 동서로 약 칠십리를 에워싼 해안 절벽과 파란 물결 위에 떠 있는 섬들과 어우러진 빼어난 미항으로 서귀포 관광의 진수로 잘 알려진 서귀포 해안 칠십리 경승지이다. 이곳은 경관이...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보목동 해안에 있는 섬. 서귀포시 보목동 해안에서 400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섬이다. 섬의 면적은 142,621㎡로 제주도의 부속 무인도로는 비교적 큰 편에 속한다. 과거에는 화살을 만드는 대나무가 많이 생산되었는데 지금은 난대림으로 우거져 있다. 섬의 모습이 풍수지리상 문필봉의 형상을 하고 있어서인지 섬 앞의 마을인 보목동에는...
-
1950년 이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활동했던 화가 이중섭과 그의 작품들. 이중섭(李仲燮)[1916-1956]은 한국전쟁 발발 후 제주도 서귀포 지역에 피난와 거주하면서 「섶섬이 보이는 풍경」·「바닷가의 아이들」·「서귀포의 환상」 등의 대표작을 남긴 화가이다. 1950년 12월 10일 이중섭은 그때까지 그린 작품들을, 함께 떠나지 못하는 어머니께 맡기면서 “이...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의 지형과 지질 구조 및 기후 환경. 제주도 형성사를 보면 서귀포시 지역은 제1분출기 화산 활동의 중심지로 제주도에서 가장 먼저 형성된 곳이다. 이곳에 위치한 서귀포층은 신생대 제3기의 플라이오세에 속하는 지층으로, 사암과 이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바다에 서식하는 패류 및 유공충(有孔蟲)의 화석이 많이 들어 있어 천연 보호 구역으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보목동 해안 남쪽에 위치한 삼도[섶섬]에 자라는 파초일엽의 자생지. 파초일엽은 동아시아 특산 식물로 일본의 혼슈·시코쿠·류큐, 그리고 타이완 등지에도 분포하지만 제주도의 삼도는 이 종의 분포 분한계로서 중요성을 지니고 있다. 현재 제주 삼도 파초일엽 자생지는 천연기념물 제18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파초일엽(Asplenium antiquum...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천지연 계곡에 있는 담팔수나무 자생지. 담팔수나무는 세계적으로 일본과 타이완 등 열대 및 아열대에 널리 분포하는 종으로서,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의 일부 지역에만 자생하는, 식물지리학 등 학술적 가치와 함께 자원화 가치가 높은 종이다. 특히, 제주도의 남쪽 해안과 그 가까운 서귀포시 중문동과 상효동, 남원읍 하례리와 신례리, 강정동 등의 계곡 등 해...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포동에 있는 연산호 군락지. 제주 연안 연산호 군락으로 지정된 해역에서 산호충류를 조사한 결과 42종이 분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들 종은 한국 기록종의 30%, 제주도 해역에 출현하는 종의 4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38종은 기록종이며, 4종은 미기록종으로 조사되었다. 한국 미기록종은 수지맨드라미류 3종과 큰뾰족산...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지각을 이루는 여러 가지 암석이나 지층의 성질 또는 상태. 서귀포시를 포함한 제주도의 지질은 해성층인 서귀포층과 화산 쇄설물이 쌓여 이뤄진 퇴적암층·현무암·조면암질 안산암·조면암 등의 화산암류, 후화산 작용의 일환으로 분출된 각종 화산 쇄설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적어도 79회~110회에 달하는 용암 분출이 일어났으며, 5회에...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땅의 생김새, 즉 산·계곡·평야·하천·해안·해저 등의 각종 지구 표면의 특징적인 형태. 서귀포 지형은 크게 해안 지형·화산 지형·하천 지형으로 구분된다. 해안 지형과 하천 지형은 침식 지형과 퇴적 지형으로 구분되며, 화산 지형은 순상 화산·종상 화산[용암 원정구]·오름[측화산, 기생 화산]·이중 화산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지형...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남한 최고봉인 한라산을 올라가는 등반로. 한라산 등반로는 6개 코스가 있다. 어리목 코스는 어리목-사제비 동산-윗세 오름-남벽 분기점까지 한라 6.8㎞이며 3시간 정도 소요된다. 영실 코스는 영실-병풍 바위-윗세 오름-남벽 분기점까지 5.8㎞이며 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어승생악 코스는 어리목 탐방 안내소-어승생악까지이며 거리는...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에 위치한 3급 호텔. 호텔 굿인은 서귀포시 서귀동에 위치한 호텔로 2002년 6월 14일에 개관하였다. 서귀포시 중심가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쇼핑 및 도심 관광을 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문섬과 섶섬이 보이는 서귀포 앞바다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총 40실의 객실은 저가로 이용할 수 있는 바다 전망과 CITY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