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600206
한자 安城里
이칭/별칭 대정골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손명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1946년 - 제주도 남제주군 대정면 안성리 개설
1956년 - 제주도 남제주군 대정면 안성리에서 제주도 남제주군 대정읍 안성리로 개편
2006년 - 제주도 남제주군 대정읍 안성리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리로 개편
안성리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지도보기
성격 법정리
면적 5.02㎢
가구수 136가구
인구(남, 여) 348명[남자 183명, 여자 165명]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조선 선조 중엽에 대정현의 성(城) 일대를 동성리와 서성리로 분리하여 부르다가, 1864년(고종 1) 동성리가 안성리인성리로 나뉘었다.

[명칭 유래]

대정현의 성 일대에 자리 잡은 데서 유래한 것으로 보이나, 안성리라는 명칭이 정확하게 어디에서 유래했는지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형성 및 변천]

1416년(태종 16) 대정현이 설치되며 성내의 주요 관아가 안성리 일대에 들어섰는데,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1880년(고종 17) 대정현 우면 안성리가 되었다. 1895년 전국 23부의 지방제도하에 제주부 대정군 우면 안성리가 되었다. 1946년 제주도제가 실시될 때 제주도 남제주군 대정면 안성리가 되었으며, 1956년 대정면대정읍으로 승격되면서 제주도 남제주군 대정읍 안성리가 되었다.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남제주군이 서귀포시에 통합되었고,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리가 되었다. 자연마을로 홍수동·베리왓동이 있다.

[자연 환경]

안성리대정현의 성 동쪽에 형성된 마을로, 전체적으로 해발고도 약 50~100m의 평지를 이룬다. 동남쪽에는 기생 화산인 단산(簞山), 동쪽에는 산방산(山房山), 서쪽에는 모슬봉(摹瑟峯), 서남쪽에는 송악산(松岳山)이 둘러져 있다.

이 지대에는 기생 화산에서 연유한 암석지(岩石地)와 야생초, 관목이 자라는 임지(林地)들이 있다. 대부분 용암류 대지로 흑색과 농갈색을 띤다. 마을에는 ‘구명물’이라는 늪지대가 있는데, 비가 내리면 물이 솟구쳐 오른다. 앞바다에는 마라도가파도, 형제섬이 있다.

연평균 기온은 15.6℃이며, 여름철 8월의 평균 기온은 26.6℃, 겨울철 1월은 6℃ 정도로 따뜻한 편이다. 동북쪽에 위치한 한라산과 동쪽의 산방산의 영향으로 바람이 많이 불고 강한 편이다.

[현황]

안성리서귀포시 대정읍의 동쪽에 위치한 중산간 마을이며, 면적은 5.02㎢로 대정읍 내 13개 법정리 가운데 여덟 번째이나, 인구밀도는 69.3명/㎢으로 열두 번째이다.

2012년 4월 현재 인구는 143가구, 371명으로, 남자가 197명, 여자가 174명이다. 지난 10여년 사이 지속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으나, 다른 곳와 비교해 볼 때 감소 폭이 크지 않은 편이다.

인근에 감귤 수출 단지가 조성되었으며, 감귤이 주요 소득원이다. 마을 단체로는 마을회·노인회·청년회·부녀회 등이 있으며, 주요 기관으로는 이사무소와 우체국 등이 있다.

문화재로는 1418년(태종 18)에 대정현감 유신(兪信)에 의해 처음 축조된 대정성지[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12호]와 서귀포 김정희 유배지[사적 제487호]가 대정읍성 동문 자리 바로 안쪽에 위치해 있다. 추사관 입구에는 돌하르방[제주특별자치도 민속문화재 제2-43호]이 서 있다.

특히, 2010년에는 지식경제부 광역 경제권 연계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사 김정희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사 유배길’이 제주 추사관을 시작으로 총 3코스가 개장되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