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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600234
한자 溫坪里
이칭/별칭 열온이,열운이,여온리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권상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1946년 - 제주도 남제주군 성산면 온평리 개설
1980년 - 제주도 남제주군 성산면 온평리에서 제주도 남제주군 성산읍 온평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2006년 - 제주도 남제주군 성산면 온평리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로 개편
소재지 온평리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지도보기
성격 법정리
가구수 541가구
인구(남, 여) 1,380명[남자 739명, 여자 614명]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온평리 지역은 탐라 전기의 적갈색 토기가 확인되어 일찍부터 사람이 살았다고 보인다. 오름이나 하천이 전혀 없는 거의 암반으로 이루어진 조금 높은 밋밋한 평원으로 된 마을이다.

[명칭 유래]

온평리의 옛 이름은 열온이 또는 열운이다. 혼인지(婚姻池) 전설과 관련된 맺은 곳[결혼한 곳]의 뜻이다. 19세기 중반 전까지 여온리로 표기하다 중후반에 온평리로 고쳤다.

[형성 및 변천]

온평리는 800여 년 전부터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하며, 조선조에 들어와 1416년(태종 16) 정의현이 설치될 때 정의현에 속해 있던 지역이다.

1880년(고종 17) 정의현 좌면 온평리가 되었으며, 19세기 말에 동온평리와 서온평리 2개의 마을로 나뉘었다가 20세기 초에 다시 온평리로 병합하였다. 1914년 제주군 정의면 온평리가 되었으며, 1935년 정의면이 성산면으로 개칭되면서 성산면 온평리가 되었다.

1946년 제주도제가 실시될 때 제주도 남제주군 성산면 온평리가 되었으며, 1980년 성산면이 성산읍으로 승격되어 성산읍 온평리가 되었다.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남제주군이 서귀포시에 통합되어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가 되었다. 자연마을로 상동·하동·중동이 있다.

[자연 환경]

온평리는 해안선의 길이가 무려 6㎞ 정도로 제주도의 해안 마을 중 해안선이 가장 길다. 태풍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지역이기도 하다.

[현황]

2012년 4월 현재 온평리의 인구는 541가구, 1,380명으로 남자가 739명, 여자가 614명이다. 해조류와 패류, 어류 등이 주요 소득원이며, 경작지는 충분한 편은 아니다. 토질은 화산 회토로 고구마와 유채, 보리 등이 잘 자란다.

탐라의 시조인 고·양·부 삼신인(三神人)이 벽랑국(碧浪國)의 세 공주를 맞아 혼인을 치렀다는 장소인 혼인지[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17호]가 성산읍 온평리 1693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이로 인해 2003년에 농림부 지정 녹색 농촌 마을에 선정되어 혼인지 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마을 축제로 혼인지를 테마로 한 ‘혼인지 축제’가 지난 2010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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