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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600292
한자 南朝路
이칭/별칭 지방도 1118호선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도로와 교량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황경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준공 시기/일시 1987년 - 남조로 도로 개설
증설|폐설 시기/일시 1995년 10월 - 제주도 공고 제140호로 지방도 1118호로 지정
전구간 남조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와 제주시 조천읍 사이
성격 도로
길이 30.1km
차선 왕복 2차선
10~25m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와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를 연결하는 도로.

[개설]

남조로는 산남의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와 산북의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간을 최단 거리로 연결하는 도로로, 해발 200m에서 400m를 통과하며, 동부 산업도로에 연결되는 지방도 1118호선이다.

남조로는 1987년 도로 개설 당시는 군도(郡道)였다가 1995년 10월 제주도 공고 제140호로 지방도로 지정되면서 그 관리는 제주도로 이관되었다. 개설 당시 총연장은 32.1㎞[서귀포시 지역 15.6㎞]에 도로 폭 10m인 왕복 2차선인데, 의귀리수망리 구간 약 2.0km, 대흘1리 구간 약 0.1km는 중산간 도로[지방도 1136호선]와 겹치고 있다.

한편, 남조로의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도로 확장의 필요성이 제기되자 제주도는 2005년 1월부터 단계적으로 확장과 포장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남원리와 조천리를 지나는 일주 도로[지방도 1132호선]가 마을을 우회하면서 일부 구간을 확장하면서 약 1.0km가 줄어들었다. 그래서 예전에는 32.1km이었으나, 현재는 30.2km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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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유래]

남조로[지방도 1118호선]는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에서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까지 연결되는 길이 32.1km의 도로이며, 남원의 머리글자 '남'과 조천의 머리글자 '조'를 따서 남조로라고 칭하였다.

[건설 경위 및 변천]

남조로가 개설되기 전까지만 해도 제주도의 남북을 연결하는 도로는 5·16 도로[제1 횡단 도로]와 1100 도로[제2 횡단 도로]가 주축을 담당해 왔다. 5·16 도로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간을 최단 연결하는 도로인 동시에 중산간 지역 관광 자원에 대한 접근로로서의 기능을 해왔다.

그리고 1100 도로는 신제주와 중문 사이를 최단 시간으로 연결하며 1100고지와 영실 등의 진입로로 이용되었다. 이들 횡단 도로의 도로 여건은 굽이가 심하고 겨울철 악천 후에는 통행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 산남과 산북의 연결 기능을 담당하는 도로로서의 제 기능을 하지 못하였다.

1980년대 초반부터 기존 지방도 1135호선[평화로 또는 서부 산업도로]와 동부 산업도로[번영로]의 확장, 포장과 함께 제주시 조천읍과 구좌읍 지역, 그리고 구 남제주군 남원 지역 간의 접근도 향상을 위한 새로운 도로 개설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 시기에 ‘특정 지역 제주도 종합 개발 계획’ 용역 수립 과정에서 남원읍을 중심으로 한 주민들의 탄원에 따라 남조로 개설이 본격적으로 이루지게 되었다. 이에 따라 1987년 북제주군과 남제주군은 각각 남조로 개설 공사에 착수하여, 북제주군은 조천~교래 구간을, 남제주군은 남원~교래 구간 도로 공사에 들어갔다.

제주시권과의 접근로 확보 차원에서 도로 개설 필요성이 절실했던 남제주군은 착공 2년 만인 1989년에 공사를 완료했으나, 북제주군은 1993년에야 완공하였다. 공사 당시 남조로 구간 중 일부인 남원읍에서 수망리까지는 기존 도로 포장이 이루어져 있어 남제주군 관내 공사 구간은 9.3㎞에 불과했지만, 북제주군 구간은 15.457㎞에 달했기 때문이다.

도로 개설 이후 군도로 관리됐던 남조로는 1995년 10월 5일 제주도 공고 제140호로 지방도로 지정되면서, 관리가 제주도로 이관되었다. 일부 국도와 겹친 구간을 포함해 현재 남조로 총 연장은 32.1㎞[당시 북제주군 지역 16.5㎞, 남제주군 지역 15.6㎞]에 도로 폭 10m인 왕복 2차선이 되었고, 도로 개설 이후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도로 확장의 필요성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도로 확장과 포장을 결정한 제주도는 2008년까지 왕복 4차선[너비 25m]으로 확장하기로 하고 2005년 1월 13일 기공식을 가졌다. 제주도는 1단계 사업으로 2006년 11월까지 남원읍 구간 4.3㎞에 대한 공사를 마무리한 뒤 2단계로 2006년 3월부터 2008년 말까지 의귀리 산하동~의귀리 국도 16호선 구간 2.3㎞에 대한 확장과 포장 사업을 하였다.

[현황]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로의 합리적인 계획 수립과 효율적인 유지·관리 등 도로 정책의 기본 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2010년 10월 21일 07:00부터 10월 22일 07:00까지 24시간 동안 지방도에 대하여 도로 교통량을 일제히 조사하였다. 이때 남조로 4개 지점에서 교통량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평균 교통량은 7,430대이며, 관측 지점 중 수망교차로 부근이 10,643대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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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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