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효동에 있는 국가 어항.

[개설]

하효항은 서귀포항 동쪽으로 약 5㎞, 위미항 서쪽으로 약 4㎞와 지귀도 북서쪽 약 4㎞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행정 구역상 서귀포시 하효동에 소재한 어항이다.

[변천]

1999년 1월 1일에 국가 어항으로 지정되었다. 하효항 개발은 2002년 실시 설계 용역을 시행하고, 2002년 개발 기본 계획을 변경 고시했다. 2003년부터 2009년까지 방파제 390m를 축조하고 141m를 보강하며, 선류장 등을 확보했다. 어선 수 감척 등 어업여건 변화로 인해 국가 지정 기준에 미달됨에 따라 2018년 2월 1일 해양수산부에서 국가 지정을 해제하였다. 이후 2018년 2월 17일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는 지속가능한 개발과 관리 등을 고려하여 지방 어항으로 지정하였다.

[구성]

육역 계획 면적으로 19,092㎡이며, 보급 시설인 공동 창고[165㎡]가 있다. 수역으로 양식장 동측 돌단부에서 동쪽 방향으로 400m 지점과 이 지점에서 북쪽 방향으로 육지부를 연결한 선을 따라 형성된 공유 수면이다. 항만 시설이 매우 빈약하여 동방파제 160m[총연장 157m], 남방파제 30m[총연장 246m]와 물양장 60m[총연장 210m]가 축조되어 있다.

[현황]

어업 인구로 전업 인구가 273명, 겸업 인구가 200명으로 총 473명이다. 어업 종사 가구는 전업 가구 128가구, 겸업 가구 90가구로 총 218가구가 있다. 총 생산량은 26MT이며, 생산액은 2억 1300만원 정도이다. 지방 어선으로 41척이 있으며, 주요 어종으로 갈치 등이 있다. 관리청은 농림 수산 식품부·제주특별자치도, 시설 관리자는 서귀포 시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