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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600718
한자 濟州日出峯海岸日帝洞窟陣地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79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강순원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조성|건립 시기/일시 1945년연표보기 - 제주 일출봉 해안 일제 동굴진지 건립 완료
문화재 지정 일시 2006년 12월 4일연표보기 - 제주 일출봉 해안 일제 동굴진지 국가등록문화재 제311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제주 일출봉 해안 일제 동굴진지 국가등록문화재로 재지정
현 소재지 제주 일출봉 해안 일제 동굴진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79번지 일출봉 해안일대지도보기
원소재지 상동 - 상동
성격 일제 강점기 일본군 군사 유적
양식 갱도식 동굴
관련 인물 소화|히로히토|도조|나가츠 사비주
크기(높이) 130~440㎝
길이 6~125m
관리자 서귀포시
문화재 지정 번호 국가등록문화재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일출봉에 구축한 일본 해군 자살특공부대 진양대 진지시설.

[개설]

태평양 전쟁 말기 패전의 위기에 처한 일본이 제주에서 본토 방어를 위한 결7호 작전을 준비하기 위해 해상에서 상륙해 들어오는 미군 상륙정 등에 작은 목조 보트에 폭탄을 싣고 자살 공격을 감행하기 위한 일본 해군의 진양대 특공기지다.

태평양 전쟁에서 패전한 일본군이 미군에게 제출한 자료에는 수도(隧道)[평지나 산, 바다, 강 따위의 밑바닥을 뚫어서 굴로 만든 철도나 도로] 900㎡, 병사기지 12동, 인양장 2,350㎡로 되어 있다.

일본 해군의 특공부대는 교룡·해룡·회천·진양대 등 4개 부대가 있었는데 이 중 성산읍 일출봉에는 제45진양대가 배치되었다. 제45진양대는 무라야마[村山] 부대라고 통칭되었으며, 1945년 2월 20일 일본에서 편성되어 1945년 2월 25일 조선의 진해 경비부로 배속되고 1945년 4월 8일 성산포 해안에 배치된다. Ⅰ형 목조 보트 50척과 188명의 병력으로 구성되었다.

[건립 경위]

1941년 12월, 미국 하와이 진주만 기습으로 태평양 전쟁을 일으킨 일본은 1942년 태평양 상의 미드웨이 해전에서의 패배를 기점으로 수세로 돌아섰으며, 1944년 필리핀 함락 등으로 전장이 점차 일본 본토로 접근해 오면서 본토 사수의 전략거점으로 제주도의 위치는 중요해졌다. 특히 일본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연합군이 일본 본토를 공격하기 위한 거점으로 제주도를 선택할 확률이 높다고 보고 제주도를 사수하기 위한 결7호 작전을 준비하였는데, 일출봉 해안의 동굴진지는 미군이 성산포 해안으로 상륙할 경우에 대비한 자살특공부대 시설이다.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일출봉 해안 일대에 분포되어 있다. 성산 일출봉 동쪽 해안 절벽을 따라 18개의 갱도[동굴]진지가 구축되어 있다.

[형태]

일(-)자형과 왕(王)자형 등으로 구분되며, 왕(王)자형은 100m가 넘는 대형 동굴이고, 일(-)자형은 8~20m 정도 규모다.

[현황]

간혹 동굴진지 개수를 21개로 기록한 자료도 있는데, 입구를 중심으로 파악했기 때문이다. 몸체 1개에 입구가 3개인 동굴이 있어서 나온 숫자이기 때문에 동굴 몸체를 중심으로 개수를 조정할 경우 18개이다. 2006년 12월 4일 제주 일출봉 해안 일제 동굴진지는 국가등록문화재 제311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국가등록문화재로 재지정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태평양 전쟁 말기 일본 해군의 자살특공부대의 시설로서 해안으로 공격해 들어오는 연합군에 대항한 방어준비 실태를 보여준다.

[참고문헌]
이용자 의견
지** '제주 일출봉 해안 일제 동굴진지 (濟州 日出峯 海岸 日帝 洞窟陣地) 2006.12.04. 국가등록문화재 제311호 입니다.
특히 [상세정보] 등록문화재 제311호 앞에 '국가'를 붙여주세요.
참고: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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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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