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정동에 있는 서귀포시 관할 우편·체신·금융 관련 공공 기관.

[변천]

서귀포우체국은 1915년 1월 3일 고시 제7호로 전라남도 제주군 우면 서귀포리 713-7번지에서 서귀포우편소로 개소한 이후, 1949년 11월 22일 서귀포우편국으로 승격됐다.

광복 후인 1949년 지방체신관서 설치법에 따라 서귀포 우체국으로 승격된 후, 1952년 1월 1일에는 주사국에서 사무관국으로 승격되었으나 1958년에는 다시 주사국으로 환원되었다가, 1965년에는 사무관국, 1977년에는 서기관국으로 승격되었다.

1983년 서귀포전신전화국이 독립함으로써 사무관국으로 격하되었으며, 체신예금, 체신보험업무가 부활하였다. 그 후 1996년과 1998년 2회에 걸쳐 집배업무광역화로 중문동우체국과 제주 남원 우체적 집배업무를 통합운영하고 있으며, 99년 5월 3일에는 현재 서귀포시 강정동 156번지로 신축 이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서귀포우체국은 ① 국내·외 우편, 우체국 택배 등의 우편서비스, ② 우체국 예금, 우체국 보험, 공과금 납부, 인터넷뱅킹 등의 금융서비스, ③ 우체국 쇼핑, 우체국 장터, 꽃배달서비스 등의 우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황]

서귀포우체국은 서귀포시 강정동에 위치해 있으며, 3과[영업과·우편물류과·소포영업과]와 1실[경영지도실]로 구성되어 있다. 서귀포우체국은 산하에 13개의 우체국과 3곳의 우편취급국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