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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등반로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602020
한자 漢拏山-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개관)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강만익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남한 최고봉인 한라산을 올라가는 등반로.

[개설]

한라산 등반로는 6개 코스가 있다. 어리목 코스는 어리목-사제비 동산-윗세 오름-남벽 분기점까지 한라 6.8㎞이며 3시간 정도 소요된다. 영실 코스는 영실-병풍 바위-윗세 오름-남벽 분기점까지 5.8㎞이며 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어승생악 코스는 어리목 탐방 안내소-어승생악까지이며 거리는 1.3㎞이고 30분 정도 걸린다.

성판악 코스는 성판악 입구-속밭-사라악-진달래밭-정상까지 9.6㎞이며 4시간 30분 걸린다. 관음사 코스는 관음사 야영장-탐라 계곡-삼각봉-정상까지 8.7㎞이며 5시간 정도 필요하다. 서귀포시 지역에서 출발하는 유일한 코스인 돈내코 한라산 등반로는 탐방 안내소-평궤 대피소-남벽 분기점-윗세 오름 대피소까지 거리가 9.1㎞이며, 4시간 정도 걸린다.

[돈네코 등반로]

한라산 돈네코 등반로는 서귀포시에서 가장 가깝게 접근할 수 있는 탐방 코스이다. 15년간의 자연 휴식년제를 끝내고 2009년 12월 4일부터 일반인들에게 재개방된 등반로이다. 개방되는 구간은 돈내코~평궤 대피소~남벽 분기점의 기존 코스와 남벽 분기점~윗세오름 대피소의 남벽 순환로까지 연결되는 9.1㎞ 구간이다.

돈내코 등반로는 아열대부터 난대, 온대, 고산 지대 식물을 차례로 볼 수 있고, 봄철의 진달래와 철쭉꽃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 지역이다. 화산 폭발로 한라산이 생겨난 뒤 지금까지 비바람을 맞으며 서 있는 남벽은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세계 자연 유산 한라산의 가치를 입증해 주는 시원한 조망할 수 있는 구간이며, 평궤 대피소에 올라서면 섶섬문섬, 범섬 등 서귀포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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