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용탄동 충주제1산업단지에 있는 건축 자재 생산공장.

[개설]

대림콩크리트공업 충주공장은 주로 고강도리트(PHC)파일, 인조대리석, PC전주, 레디믹스트콘크리트(ready-mixed concrete) 등 콘크리트관 및 조립구조재 등 다양한 품목의 건축자재를 생산하고 있다. 충주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은 동종 업계에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 이르기까지 그 전문성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건립경위]

대림콩크리트공업 충주공장은 1990년 1월 23일 설립되었다. 충청 지역에 생산 거점을 확보함으로써 전국 주요 건설현장에 신속히 제품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물류비 부담을 줄여 원가절감 등의 효과를 얻음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설립 목적이 있다.

[변천]

대림콩크리트공업(주) 충주공장은 설립 이후 2회에 걸쳐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90년 1월 23일 새한콘크리트공업(주)의 충주공장으로 설립된 후, 1992년 1월 20일 1차 설비를 준공하여 생산을 개시하였다. 이어 1997년 3월 18일 새한마텍(주)이 상호를 변경함에 따라 새한마텍 충주공장으로, 2006년 5월 3일 대림콩크리트공업(주)가 새한마텍(주)을 흡수 합병함에 따라 대림콩크리트공업 충주공장으로 변경하였고, 충주시 대소원면 금곡리에 충주석산사업소도 개설하였다.

대림콩크리트공업 충주공장은 국내 파일업계의 미개척 분야이던 고강도파일(PHC PILE)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국내 최초로 KS를 취득하는 등 고강도파일 업계 1위의 선두주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2007년 4월 16일에는 고강도파일 브랜드 Hypile을 도입하여 시공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구성]

대림콩크리트공업 충주공장은 공장부지 연면적 106,820㎡에 건축물 연면적 25,008㎡의 규모를 갖추고 있다. 충주공장의 조직을 보면, 조창환 공장장을 총괄책임자로 하여 산하에 관리팀(이찬우 팀장), 생산팀(허건영 팀장), 품질관리팀(남궁석원 팀장) 등 3개 팀을 두고 있다. 관리팀에서는 자재, 총무, 회계, 출하 업무를, 생산팀에서는 공무, 안전, 생산 업무를, 품질관리팀에서는 품질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현황]

대림콩크리트공업 충주공장의 전체 임직원은 2008년 8월 현재 공장장 1명, 관리팀 13명, 생산팀 120명, 품질관리팀 4명 등 총 138명이다. 충주공장의 주요 제품인 고강도파일(PHC PILE)의 연간 생산량은 60만 톤이다. 그동안 충주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은 중흥건설 제주도, 다혜 울릉도 현장, 월드컵 주경기장, 한국도로공사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 송도 대우건설 현장, 인천 남항컨테이너부두 삼성현장 등에 납품하였다. 대림콩크리트공업의 2007년도 연간 매출총액은 1199억 6900만원이다.

대림콩크리트공업 충주공장을 찾아가는 방법은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인터체인지에서 달천사거리, 충주역, 롯데마트, 목행삼거리, 새한미디어 충주공장을 지나서 새한전자 전방 50m 지점에서 우회전하면 충주공장 건물이 보인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인터체인지에서 충주공장까지의 거리는 약 9㎞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