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도촌리에 있는 노인 요양 시설.

[설립목적]

노인 질환의 사전 예방과 조기 발견, 질환 상태에 따른 적절한 치료·요양과 함께 노후의 생활 안정을 위하여 필요한 조치를 강구함으로써 노인의 보건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서 설립되었다.

[변천]

금가양로원은 사설 양로원으로 운영되어 오다가 2005년 5월 4일 당국의 양성화 조치로 정식 인가를 받고 설립되었다. 이에 앞서 중증 질환의 노인들을 전문적으로 치료·요양하기 위해서 부설 소망노인요양원이 개원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건강 관리 업무, 정서 지원 업무, 재활 업무, 사회 적응 업무, 가족적 분위기 조성 업무 등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건강 관리 업무로 치매·중풍 등을 앓고 있는 노인들의 상태가 더 나빠지지 않게 관리하거나 호전시키기 위해 걷기, 산책, 요가, 스트레칭 등의 운동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매일 수시로 간호조무사가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촉탁 의사가 정기적으로 진료를 한다.

정서 지원 업무로는 질환으로 인한 심신 박약·우울증 등에 시달리고 있는 노인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하여 예배, 노래부르기, 기도회, 자원봉사자들의 위문 공연 등을 시행하고 있다. 재활 업무로 퇴행된 신체 기능의 점진적 회복을 위해 간단한 작업, 공예, 미술, 종이 접기, 레크레이션 등을 시행하고 있다.

사회 적응 업무로는 사회로부터 버림받고 있다는 소외 의식을 해소시키기 위해 인근 관광지 나들이, 시장 보기, 지역 행사 참여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생일상 차려드리기, 명절 상 차려드리기, 경로잔치, 어버이날 행사, 성탄 행사 등을 통해 가족으로부터의 소외감을 최대한 줄여나가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현황]

금가양로원 건물은 대지 1,733㎡에 연 면적 409㎡ 규모이다. 2008년 현재 원장 1명, 시설장 1명, 간호조무사 1명, 생활지도원 3명이 근무하고 있고, 요양노인 수는 20여 명이다. 부설 소망노인요양원은 시설장 1명, 간호조무사 1명, 생활지도사 1명 등 총 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