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안림동에 있는 청주기상지청소속 기상 관측 기관.

[개설]

기상청은 육상과 해상에서 발생하는 기상현상과 지진현상을 관측·분석하여 장·단기 기상예보와 특보를 발표하고 있으며, 기후자료의 통계 및 산업기상정보를 발표하고 있다. 또한, 기상자료와 정보를 국내·외간에 교환하여 기상기술을 연구·개발하고, 국가 간 기상 협력업무 수행 등 한국의 기상업무를 관장하는 정부기관이다. 기상청은 2008년 과학기술부에서 환경부로 소속이 바뀌었다.

[건립경위]

충주지역기상서비스센터는 충청북도 북부 내륙 지방의 기상업무를 담당하며, 기상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다양한 기상정보 제공을 통한 산업진흥 및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70년 7월 1일 청주측후소 충주분실로 신설되었다. 1971년 1월 1일 기상관측을 시작하였다. 1985년 7월 2일 청주측후소 충주기상관측소로 개칭하였다. 1993년 11월 23일 충주시 용두동 318번지에 청사를 신축하여 이전하였다. 2000년 7월 27일 대전지방기상청 충주기상대로 승격되어 국지예보 업무를 수행하였다. 2001년 6월 1일 현재의 위치인 충주시 안림동 521-5번지[안림로 55]로 이전하였다. 2015년 조직개편으로 청주기상지청 소속 충주지역기상서비스센터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구성]

충주지역기상서비스센터는 지상관측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보조적으로 지진관측을 하고 있다. 부지 면적 3,176㎡에 건축 면적 473㎡의 2층 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유인 기상관서로 지상기상관측의 일부 관측 요소를 제외하고는 모두 자동화된 종관용 자동 기상관측 장비(ASOS : Automated Synoptic Observing System)에 의해 관측하고 있으며, 그 밖의 담당구역에는 자동 기상관측 장비(AWS : Automatic Weather System)를 설치하여 악기상 감시와 국지 기상파악에 활용하고 있다.

[현황]

2015년 7월 충주기상대에서 충주지역기상서비스센터로 명칭이 변경되어 청주기상지청 기후서비스과 소속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역 방재기상업무 및 기후 서비스 지원은 물론, 지역 주민이 더욱 적극적으로 기상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과거의 기상자료에 대한 증명발급과 자료제공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기상관서 개방을 통하여 시설견학 및 기상과학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