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호암동 있는 공립 방송 통신 고등학교.

[교육목표]

과학 기술의 발달과 경제·사회 및 문화적 여건의 급속한 변동에 따라 유능한 직업인을 양성하며, 경제적 여건 등으로 일반 고교에 진학하지 못한 교육 대상자에게 고교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 교육의 이념을 확산 및 정착시켜 나감으로써 국민 교육 수준을 향상시켜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최고, 최대, 최선’이다.

[변천]

1973년 「교육법」 제107조의 3에 의해서 방송통신고등학교 설치를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고, 1974년 서울과 부산에 11개 교의 방송통신고등학교가 설치되었다. 1976년 3월 10일 9학급의 방송통신고등학교 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같은 해 3월 20일에는 충주여자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를 인수 통합하였다. 2007년 2월 13일 제29회 졸업식을 통해 52명이 졸업하여 총 1,76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2007년 3월 1일에 제13대 이재승 교장이 부임하였다.

[교육활동]

충주고등학교 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는 교육이 필요한 누구에게나 열린 학교이고 학습자의 눈높이에 따라 수업을 하며 나이와 성별, 직업에 관계없이 새로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고등학교이다. 방송통신고등학교의 학습방법은 출석수업과 자학자습, 방송강의로 이루어져 있다. 출석수업은 하루 8시간을 기준으로 하여 24일, 즉 연 192시간을 충주고등학교 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에 등교하여 재량활동과 특별활동을 포함하여 수업을 받아야 한다. 방송강의는 260일 수업 일수에 연 520시간의 수업을 청취하여야 한다.

[교가와 상징물]

(1) 교목: 은행나무로 세계를 가슴에 안고 무한히 뻗어나갈 충주고등학교 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학생들의 웅지를 상징한다.

(2) 교화: 개나리로 척박한 토양에서도 끈질기게 봄소식을 전하는 개나리는 숱한 역경과 시련을 극복하며 전진해온 충주고등학교 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학생들의 정신과 일맥상통하며, 충주고등학교 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학생들이 화합과 근면으로 희망찬 미래를 개척해 나간다는 의미를 상징한다.

[현황]

2015년 4월 1일 기준 총 9학급에 148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1학년은 3학급 49명(남 25, 여 24), 2학년은 3학급 48명(남 29, 여 19), 3학년은 3학급 51명(남 20, 여 31)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20명 등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