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24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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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鄕歌 |
영어의미역 | Native Songs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민진 |
[정의]
1977년에 간행된, 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활동했던 시인 조남두의 여섯 번째 시집.
[구성]
1955년 제1시초인 「시시포스의 낭만」(초고 중 폐기)과 1963년 제2시초인 「바보 같은 소리」(교정 중 폐기), 1973년 제3시초인 「열병시대」(교정 중 폐기), 1976년 제4시초인 「두산가」, 제5시초인 「대춘부」까지로 구성되어 있다.
[내용]
『향가』는 자연이나 인간, 세상에 대한 깊은 인식과 심미의 진솔을 정으로 접하고, 정으로 노래하고 있다.
[특징]
20대 초반부터 오상순·구상의 소개로 시작(詩作) 활동을 한 조남두는 주로 충주 지역에서 활동한 시인이다. 조남두는 시를 정형화하기보다 서정화하는 특징을 보이는데, 제5시초인 「대춘부」에서는 파격적이지만 시조의 형식을 빌려 정형화를 보여주고 있음이 눈에 띈다.
[의의와 평가]
조남두의 문학은 민족과 산하에의 열정으로 요약될 수 있다. 『향가』는 건강미 넘치는 은근한 멋으로 인간에 대한 친화력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