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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600149
한자 燕外川
이칭/별칭 솟밧내,솜반내,홍로천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오상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연외천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도보기
성격 하천
면적 18.65㎢
길이 9.06㎞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시가지의 서쪽을 관통하여 흐르는 하천.

[개설]

연외천서귀포시 서홍동 북쪽 한라산 기슭에서 발원하여 천지연폭포를 경유, 서귀포항을 통해 바다로 들어간다. 서귀포시의 중심 하천이며, 유로 연장은 9.06㎞, 유역 면적은 18.65㎢이다.

[명칭 유래]

주민들은 ‘솟밧내’ 또는 ‘솜반내’라 부르는데, “소(沼)[천지연]의 바깥에 있는 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것이다. 본래 홍로촌을 경유하기 때문에 ‘홍로천(洪爐川)’이라 불렀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홍로천(洪爐川)’이라 표기했는데, “정의현 서쪽 65리에 있다. 원나라에 조공할 때 바람을 기다리던 곳이다”라고 했다.

[자연 환경]

하천의 하류인 천지연폭포 주변에는 울창한 난대성 식물이 숲을 이루고 있다. 난대림지대[379호], 담팔수 자생지[163호], 무태장어 서식지[27호] 등의 세 곳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하천의 상류는 계곡이 지면과 거의 평탄면을 이루고 있다.

[현황]

천지연폭포 상류 하천을 ‘솜반내’라 부르는데, 연중 용출수가 흐르고 물이 맑고 수량이 풍부하여 여름철 주민들의 피서 공간으로 애용되고 있다. 이 일대에는 현재 걸매공원이라는 생태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천지연은 예로부터 시인 묵객들이 호연지기를 키우던 공간이었다. 천지연의 서쪽 암벽에는 임관주(任觀周)의 마애명이 남아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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