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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600497
한자 濟州大靜旌義邑誌
분야 지리/인문 지리,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송문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편찬 시기/일시 1793년연표보기 - 『제주대정정의읍지(濟州大靜旌義邑誌)』 편찬
소장처 서울대학교 규장각 -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산56-1
성격 읍지
표제 제주대정정의읍지

[정의]

1793년(정조 17) 관청에서 편찬한 것으로 추정되는 제주목·대정현·정의현 3읍의 읍지.

[개설]

정조대 편찬된 읍지들은 이전보다 군사와 부세에 관한 항목과 전임 벼슬아치들의 성명 등을 기록한 선생안(先生案)이 보다 자세하다. 이러한 경향은 『제주대정정의읍지(濟州大靜旌義邑誌)』에서도 보이는데 이전의 『제주읍지(濟州邑誌)』[규 10796]보다 진공(進貢)·상납(上納)·군기(軍器)·군액(軍額) 등의 항목이 좀 더 세분화되었고 없었던 선생안이 추가되어 있다.

[서지적 상황]

『제주대정정의읍지』는 1책 45장(張)의 필사본으로, 크기는 30.2cm×21.3cm이다. 편자와 간행연대는 알 수 없으며 서울대학교 규장각에 소장[규 17436]되어 있다. 표제는 『제주대정정의읍지』인데 우측 상단에 ‘제주·대정·정의 삼군’이 표기되어 있어 1793년에 편찬된 것을 그대로 옮긴 필사본으로 보기도 한다. 이와 동일하지만 체제와 내용이 약간 다른 『제주도제주대정정의읍지(濟州島濟州大靜㫌義邑誌)』가 서울대학교 규장각[상백고 915, 149-j389]에 소장되어 있다.

[구성/내용]

지금의 서귀포시에 해당하는 지역의 내용은 「대정현지(大靜縣誌)」와 「정의현지(㫌義縣誌)」에 기록되어 있다. 구성은 건치연혁(建置沿革)·군명(郡名)·관직(官職), 방리(坊里)·도로(道路)·성지(城池)·산천(山川)·성씨(姓氏)·풍속(風俗)·학교(學校)·단묘(壇廟)·공해(公廨)·관애(關阨)·진보(鎭堡)·봉수(烽燧)·제언(堤堰)·장시(場市)·교량(橋梁)·목장(牧場)·사찰(寺刹)·누정(樓亭)·형승(形勝)·도서(島嶼)·물산(物産)·진공(進貢),상납(上納)·호구(戶口)·전총(田摠)·전세(田稅)·대동(大同)·균세(均稅)·봉름(俸廩)·요역(徭役)·창고(倉庫)·조적(糶糴)·군기(軍器)·군액(軍額)·노비(奴婢)·선생안(先生案)·인물(人物)·과환(科宦)·고적(古蹟)·책판(册板)순으로 되어 있다.

구성과 내용으로 볼 때 당시 서귀포 지역에서는 제주목과 달리 서원(書院)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정현지」에만 역원(驛院)조에 중문원(仲文院)이 기록되어 있고 관애(關阨)조에 황우치(黃牛峙)가 기록되어 있어 주목된다.

[의의와 평가]

『제주대정정의읍지』는 18세기말 서귀포 지역의 군사와 부세에 관한 사항을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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