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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계수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600931
한자 高啓洙
분야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의병·독립운동가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박찬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916년연표보기 - 고계수 출생
활동 시기/일시 1943년 - 고계수 유언비어 유포 및 불온투서 혐의로 오사카 검사국 송치됨
출생지 고계수 출생지 -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 6번지 지도보기
성격 항일 운동가
성별

[정의]

일제 강점기 일본에서 활동한 서귀포 출신의 항일 운동가.

[활동 사항]

1916년 안덕면 감산리 6번지에서 태어난 고계수(高啓洙)는 어려서부터 일본으로 건너가서 공장 직공으로 생활하였다. 1943년 고계수는 알고 지내던 마츠야마 히로시라는 일본인 친구가 그의 장인과 혼인 중매자에 대하여 원한을 품고 있다는 것을 알고, 친구를 대신해서 두 사람을 형사처분하고자 일본 경찰의 특고과에 투서하였다.

그런데 투서 내용 중에 장인과 혼인 중매자 두 사람이 친지들 앞에서 ‘일본이 전쟁에 질 것이며 일본 비행기가 매일 5백대씩 제주도를 거쳐 중국으로 가다가 모두 격추당했다’고 말했다는 내용이 들어 있었다. 투서를 했던 1943년은 일본이 태평양전쟁에서 전세가 불리해지던 때로 일본에 거주하는 조선인에 대한 감시가 더욱 심해지고 있었고, 전시 비상 시국 상황이기 때문에 일본 경찰은 이 투서 내용을 전쟁과 관련된 유언비어 날조라고 하여 투서를 한 그를 체포하였다.

1943년 7월 ‘유언비어 유포 및 불온투서 혐의’로 육군 형법 제99조, 해군 형법 제100조, 형법 제172조 위반으로 오사카 검사국에 송치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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