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있는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제주지부 소속 지회.

[개설]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제주지부 동부지회는 사람과 야생동식물의 공존이라는 슬로건 아래 야생동물구조, 밀거래 감시, 수렵활동 관리, 유해동식물 피해 구제 등의 사업을 전개하는 수렵인들의 단체로 환경부 산하 법인체이다.

[설립 목적]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제주지부 동부지회는 우리의 소중한 자산인 야생동식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호, 레저스포츠로서의 건전한 수렵문화 정착, 유해 야생동식물 퇴치, 밀렵행위에 대한 단속을 일원화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제주지부 동부지회는 2008년 2월 이전까지 ‘수렵협회제주도지부’라는 명칭으로 멸종위기 야생동식물의 보존과 밀거래 단속활동을 펼쳤다. 2007년 5월 야생동식물보호법 일부 개정으로 협회[법인] 설립 조항이 신설되면서 2008년 2월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제주지부 동부지회로 개칭하여 환경부 산하 법정 법인체로 등록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제주지부 동부지회는 수렵인들의 단체로 야생동물과 멸종위기식물을 보호하고, 유해동식물의 구제·관리, 수렵장 운영·관리, 수렵 면허 시험 실시, 수렵 강습 실시, 수렵장 개장 지역의 야생동물 서식 실태 조사 등을 한다. 그리고 불법 엽구를 수거하고 겨울철에 야생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며 야생동물 보호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현황]

전국적으로는 중앙지부와 광역시·도지부 10개소, 시·군·구 지회 166개소가 있으며 현재 총회원이 3,100여명이다. 2012년 현재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제주도지부 동부지회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성산읍·표선면·남원읍을 관할한다. 회장 1명, 부회장 1명, 총무 1명, 감사 1명과 14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제주도지부 동부지회는 세계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멸종위기 야생동식물의 보존 및 다양한 생물종 확보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선진화된 시스템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