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소속 교회.

[변천]

1948년 8월 5일, 미국 남장로교 선교부의 손정현 장로를 전도사로 파송하여 방 한 칸을 얻어 7명의 성도가 예배를 드려 교회가 시작되었다. 1949년 7월 10일 20평 초가 건물을 임대하여, 12월 5일 첫 성례식에서 4명이 세례받고, 강두주·송순이 씨가 집사로 임명되었다.

1951년 피난 성도 200여 명의 합류로 인해 예배 장소가 협소하여 2부 예배를 드리다가, 그해 3월 25일, 표선리 682번지 현 위치의 기와 건물 30평과 대지 340평을 매입하여 첫 교회당을 갖게 되었다.

표선교회에 출석하던 성산면 신풍리의 교인 10여명이 1965년에 성경교회를 설립하였고, 1966년에는 3명의 집사와 가족 10여 명이 침례교회를 설립하였다.

1971년, 김봉중 목사 재임시에 초가 사택을 헐고 17평의 스레트로 사택을 지었으며, 교회창립 30주년이 되던 1978년 45평 교회당을 건축하여, 12월 5일 헌당예배를 하였다. 이후 1986년 본당을 증축하고, 1988년, 1992년에 교육관 두동을 완공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교회는 1990년 3월에 어린이 선교원을 개원하고, 표선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장학 선교 사업에 힘썼으며, 1995년 이후에는 미자립 교회 선교 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현대]

2019년 현재 이유덕 담임목사와 이용환 부목사가 교역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