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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602005
한자 李運芳
분야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의병·독립운동가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김웅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909년연표보기 - 이운방 출생
활동 시기/일시 1947년 - 이운방 3·10 제주도 총파업 때 서무담당으로 활약
출생지 이운방 출생지 - 서구포시 대정읍 하모리 지도보기
성격 항일운동가|사회주의 운동가
성별
대표 경력 건준집행위원|남로당대정면당군사위원

[정의]

일제 강점기 서귀포시 출신의 항일운동가, 해방 후 사회주의 운동가.

[활동 사항]

본관은 고부(古阜)이고 1909년 대정읍 하모리에서 출생한 이운방(李運芳)은 대정보통학교와 제주심상소학교를 거쳐, 모슬포 광선의숙에서 수학하였다. 이후 전라북도 고창군의 고창고등보통학교에 다니며 항일 사상을 키웠다.

왕성한 독서활동을 통해 국제 견문까지 익히며, 모슬포청년회·대정소년단·야체이카 등의 단체에서 활동하였으며, 모슬포단추공장 노동쟁의 등에 청년단원으로 앞장서 활동하였다. 후에 일본으로 건너가 한 때는 주류 생산업에 종사하기도 하였다. 한때 대정면서기로 활동하기도 했으나 면장을 비롯, 면의 행정요원들을 가렴주구의 전형으로 평가하면서 퇴직하였다.

해방 후 대정중학교 설립 기성회 총무를 맡아서 대정중학교 개교에 힘썼으며, 강달훈을 교무부장으로, 종친인 이원정·이태언 등과 이승진[가명 김달삼]을 대정중학교 교사로 추천하였다.

1947년 남로당 대정면당의 주도로 발생하였던 3·10 제주도 총파업 때 서무 담당으로 활약하였다. 이후 4·3 사건이 발발하자 대정면의 군사 아지트에서 활동하기도 하였으나 이후 피검되어 목포교도소에서 8개월가량 형기를 채우고 출소, 일본으로 건너가 오랜 기간을 타향에서 지내게 되었다.

이후 문민 정부가 들어서면서 귀국하여, 자신의 고택에서 저술 활동에 몰두하였다.

[저술 및 작품]

이운방은 구한말에서 일제 강점기 김성숙의 항일운동과 고수선의 활약, 오대진·이신호·김한정 등의 항일과 사회주의 운동 활약상 등과 같은 내용을 집필하여, 향토사를 정립하고자 하였다. 그의 저술로는 『미군점령기의 제주도 인민들의 반제투쟁』이 있다. 이책의 육필원고는 현재 제주 4·3평화공원에 보관되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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