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26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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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紙洞里四方洞告祀 |
영어의미역 | Communal Village Ritual for the Jidong-ri Sabang Village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의례/제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지동리 사방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어경선 |
성격 | 민간신앙|마을제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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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례시기/일시 | 음력 1월 15일 |
의례장소 | 지동리 사방 입구와 큰골 |
신당/신체 | 서낭당|산제당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지동리 사방마을에서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던 마을 제사.
[개설]
사방(絲房)은 골짜기가 좁아 실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충주댐 공사로 마을 대부분이 수몰되어 일부만 남아있으며 현재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지동리 금잠에 속해 있다.
[신당/신체의 형태]
마을 입구에 서낭당이 있었고 사방마을 큰골에 산제당(山祭堂)이 있었다.
[절차]
제일은 음력 1월 15일로 정해져 있고 자시에 지냈다. 제관은 생기복덕(生氣福德)을 가려서 정하고 선출된 제관은 금줄을 엮어 서낭당과 산신당에 두르고 각종 금기사항(흡연, 음주, 부부 생활 등)을 준수한다. 제수 비용은 추렴을 통해 같은 액수를 걷는데 신으로부터 보호와 복을 똑같이 받게 하기 위해서였다.
제물은 통돼지(대부분 돼지머리를 씀), 통포, 백설기 또는 시루떡, 삼색실과, 생메, 제주를 준비하였다. 이 때 제주는 직접 빚어 산제당 아래 묻어 두고 사용하였다. 제의는 유교식 절차에 따르고 제관의 헌작, 재배 후 축을 읽고 대동 소지와 세대주 소지, 가축 소지를 올렸다. 제의 다음날 마을 사람들이 제관 집에 모여 음복을 하고 하루를 즐겼다.
[현황]
1985년 사방이 수몰되면서 폐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