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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600805
한자 濟州夫氏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성씨/성씨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강만익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본관 제주 - 제주도 서귀포시
세거|집성지 제주부씨 집성지 -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면 시흥리 지도보기
성씨 시조 부을나(夫乙那)

[정의]

부을나(夫乙那)를 시조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는 성씨.

[개설]

제주부씨는 탐라 개국 설화에 나오는 삼신인(三神人) 가운데 한 사람인 부을나를 시조로 하는 제주 토성이다. 중시조 부계량(夫繼良)은 시조 부을나의 세손으로서 왕자작 탐라국 안무사이다. 신라 태종 무열왕 때 탐라국 사신으로서 광순사(廣巡使) 양탕(梁宕)과 함께 신라에 입조하여 왕으로부터 왕자작과 의관을 하사받고 번신(藩臣)이 되었다.

[연원]

조선 시대 이전의 상계(上系)가 실전되어, 조선 초에 교위(校尉)와 별장(別將)을 지낸 부언경(夫彦景)을 1세조(一世祖)로 하여 대를 이어왔다.

[현황]

제주부씨의 종파로는, 부언경의 현손인 부유렴의 후손을 장파 또는 유렴공파라 부르며, 부유성의 후예를 차파 혹은 유성공파라 부른다. 제주에 살고 있는 대부분의 부씨는 유렴공파로 그 손자 여섯 명의 이름을 따서 각각 유렴공파(有廉公派)·각공계(恪公系)·협공계(協公系)·열공계(悅公系)·신공계(愼公系)·핍공계(愊公系)·홍공계(弘公系) 등 6파로 나눈다.

제주부씨서귀포시 성산면 시흥리에 많이 모여 살고 있는데, 2000년 11월 현재 제주도 전체적으로 1,547가구에 4,984명이 살고 있으며, 서귀포시 지역에는 219가구에 699명이 거주하고 있다. 한편, 제주부씨와 관련 있는 유적인 제주 삼성혈(三姓穴)은 고(高)·양(梁)·부(夫) 삼신인의 탄생지로 매년 춘추제(春秋祭) 및 건시제(乾始祭)를 봉향하고 있으며, 사적 제134호로 지정되어 있다. 또 벽랑국에서 보내온 삼공주와 혼인했다는 혼인지(婚姻址)가 지금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에 남아 있고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17호로 지정되어 있다.

[참고문헌]
이용자 의견
우** 제주 고씨와 제주 부씨는 고집이 굉장합니다. 201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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